주방에서 양념병 정리할때, 냉장고 정리할때, 아이 어린이집 용품 보낼때, 핸드메이드 작품에 이름을 새기고 싶을때 ...

가정에서도 라벨프린터기가 필요한 순간들이 참 많더라구요.

그동안은 유성펜이나 네임펜, 다이모 등으로 라벨을 만들어 붙이곤 했는데

저희집에도 드디어 라벨 프린터기가 생겼답니다 ^^
 

얼마전 미즈트리 체험단에서 받은 엡손 라벨프린터  PROFIA OK200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!!
 

프린터, 팩스, 잉크 등으로 유명한 엡손에서 만든 라벨프린터~

OK200은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라벨프린터 제품이에요.

키보드 자판 형태의 버튼으로 돼있어서 영어,한글 입력하기도 무지 쉽구요.

 

게다가 친절하게도.. AA건전지 6개도 들어있네요 ^^

 

아이장난감, 교구 등을 하도 많이 사다보니 이런 작은 소모품 하나에도 감동하게 된다는..

 

엡손 라벨프린터 PROFIA OK200의 상세 스펙입니다.

키보드식 문자입력, 한글 영어 일어 숫자 한자 기호까지.. 다양한 문자를 입력할 수 있구요.

4가지 폰트가 내장돼있어서 마음에 쏙 들어요.


 

라벨프린터 뒤쪽의 커버를 열면 테이프와 건전지를 끼워넣는 공간이 보여요.

처음 사용하는거라도 워낙 그림 설명이 잘 돼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더라구요.

라벨프린터 PROFIA OK200은 구하기 힘든 사이즈의 건전지나 수은건전지가 아닌

집앞, 마트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AA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^^ 

 

무게는 400g 정도라고 하는데 컴팩트한 사이즈라서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보관하기도 좋더라구요~


 

모양에 맞게 끼워넣기만 하면 되구요~

테이프 끝부분이 프린터기 밖으로 나오도록 걸어주면 됩니다.


 

다시 케이스를 잘 덮은 후 마무리~

어떤 테이프를 장착하고 있는지 작은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.


 

그리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액정화면이 활성화 돼요.

이 액정화면을 통해 글씨체, 크기조절, 부호 입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

생각보다 화면이 좀 작더라구요.

 

버튼은 아주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재질로 돼있어요.

흔히 볼 수 있는 tv리모컨 버튼 같은 느낌~

버튼의 기능별로 컬러, 모양이 잘 구분돼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사용하기도 편리하네요.


 

폰트는 4가지를 지원하고 있어요.

그런데 한글은 오로지 고딕체만 가능..

 

키보드 버튼을 눌러 원하는 문장,단어를 입력한 후

왼쪽 상단의 인쇄버튼을 누르면 라벨이 인쇄된답니다.


인쇄되어 나오는동안 약간의 소음은 있는편이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에요.


 

인쇄가 완료되면 이 PUSH버튼을 눌러 커팅을 해주면 돼요.

따로 칼이나 가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리하네요.


 

테스트 인쇄 완료!

마스킹테이프에 한글 고딕체, 가장 큰 폰트로 인쇄한거랍니다.

 

라벨테이프 자체가 스티커처럼 돼있어서 인쇄 후 원하는 곳 어디나 붙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더라구요.


 

12mm 마스킹테이프 위에 ,같은 내용을, 폰트 크기만 달리해서 출력해봤어요~ 

느낌이 조금씩 다르죠? 

 

 

엡손 라벨프린터 PROFIA OK200은,,

 라벨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, 테이프의 넓이에 따라 폰트 크기를 세가지로 조절할 수 있고,

가로로 ,세로로, 또 두줄로 도 인쇄를 할 수 있답니다.  

 

 

가정에서, 학교에서, 사무실에서 정말 실용적으로 잘 쓸 수 있는 제품 같아요!!

 

 

이제 집안 물건들 정리할 때, 아이 문구류 정리할 때,

 언제나 엡손 라벨프린터와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네요.